안녕하세요... 배우 윤정희가 10년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고백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최근 백건우의 국내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며"요리하는 법도 잊고, 밥 먹고 나면 다시 밥 먹자고 하는 정도까지 악화했다"고 전했는데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은 영화계와 클래식음악계의 가까운 지인만 공유하던 비밀이었으나 이날 백건우와 그의 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백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윤정희 남편 백건우의 설명에 따르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10년 전쯤 시작됐고 세계 각지로 연주 여행을 함께 다니면 지금 있는 곳이 뉴욕인지 파리인지 서울인지 구분을 못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