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장회 여론전 불똘이 나경원 자녀 의혹으로 튀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하겠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장외 여론전의 불똥이 나 원내대표에게 튀였습니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실시간 검색어로 지지여론을 표시해온 이들이 이번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의혹을 부각시키기로 한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지난 30일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글쓴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주세요 라는 청원글을 통해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은 사실 많이 부끄러운 사람이다. 나 원내대표에게 제기된 수백가지 의혹을 풀고 차기 대선주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며 “과거 성신여대가 나 원내대표의 딸을 부정입학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고교 재학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리고 의학전문대학원 두차례 유급에도 장학금을 받은 사실 등이 드러나 교육 특혜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시 과거 자녀 부정입학 의혹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은 지난 2016년 3월 보도로 불거졌는데요. 지병을 앓고 있는 나경원 의원의 딸이 2011년 11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응시하면서 특혜를 입었다는 내용입니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그해 4월 불공정 선거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뉴스를 보도한 매체에 경고 제재를 내렸으나 서울행정법원 행정부는 올해 2월 선거에 관해 객관성이 결여된 공정하지 않은 보도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지지 여론은 연일 결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지자들은 조국힘내세요라는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한때 조국 후보자를 반대하는 이들은 조국사퇴하세요란 검색어로 맞불을 놓으며 검색어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여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