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박민정이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로부터 메시지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는데요.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종현은 지난 21일 박민정에게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다"며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어 27일에는 "뱃살 너무 귀엽다"고 말했는데요. 박민정은 이에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민정은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고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그가 공개한 아이디는 이종현이 사용해 온 인스타그램 아이디였습니다.
단순히 메시지를 보내 호감을 표시한 거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종현은 이미 연예계 성 추문 사건인 정준영 단톡방으로 한차례 논란의 대상이 된적 있어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여성 BJ의 신체 부위를 평가하는 말까지 더해져 과거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종현은 정준영 대화방 사건이 불거진 지난 3월15일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은 공개 상태인데요.
올 상반기 세간을 들썩이게 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멤버 이종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당시 이종현은 군 복무 중으로 소속사 측이 대신 입장을 밝혔는데요. “카카오톡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단톡방 논란이 불거진 뒤, 그 방에 있었던 승리, 용준형, 최종훈 등은 소속 그룹을 탈퇴한 것과 달리, 이종현은 팬들의 탈퇴 요구에도 거취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피해자들은 증인으로 출석도 하지 못할 만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복무 중인 이종현의 행동은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