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파경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안재현이 주취상태로 여러 여성과 자주 연락하고 권태감을 느껴 부부관계가 악화되였다고 주장했고 올초부터 결거 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이 올해초부터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후 경기도 용인에 안재현 명의의 빌라에 신혼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연예계 활동을 이유로 두 사람은 용인집을 전세로 내놓고 서울 금호동으로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불화가 시작됐고 결국 안재현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나와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구혜선은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보도자료를 냈는데요.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바는 없다.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고 "구혜선씨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상대방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구혜선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구혜선씨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에 대해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구혜선씨의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한다.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대표가 이혼 문제에 개입했다는 설이 확산되자 허위 사실 유포자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인데요. HB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상의 끝에 이혼하기로 협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혜선과 소속사가 이혼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반면 안재현은 소속사를 통한 공식 입장을 제외하고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안재현은 11월 MBC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고 다만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한다고 전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불리던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논란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데요. 이날 구혜선이 또 한번 이혼에 합의한 적 없다고 강조함에 따라 진실공방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향후 HB엔터테인먼트와 안재현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구혜선이 이혼의사가 없다면서 계속 안재현 폭로로 이어 지고 있는데 진정 가정을 지키고싶은 마음이라면 남편의 변심이나 실수를 옷 세상에 알릴것이 아니라 조용히 기다려주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