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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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채리나의 팬이었던 야구선수 박용근은 지인의 소개로 채리나를 만났는데요. 팬과 스타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그저 누나 동생 사이였습니다. 채리나와 박용근이 연인으로 되기까지 이유가 끔찍했던 강남 칼부림 사고였는데요. 지인을 만나러 갔던 박용근이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고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채리나 역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담당의사는 박용근이 깨어날 확률은 기적에 가깝다고 얘기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박용근은 피습으로 간이 크게 손상되여 언제 깨어날지 몰랐는데요 이에 채리나는 박용근의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간호했습니다. 의식 없는 박용근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채리나였는데요 이러한 기도덕분이었을까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채리나는 “'저 친구가 혹시나 깨어나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리라. 살아만 다오'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완쾌됐다. 그리고 제게 고백을 했고 받아들였다”라며 “처음엔 사랑의 감정보다는 사실 연민의 감정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채리나는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박용근의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간호했다. 의식 없는 박용근을 위해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로 기도했던 채리나였다. 이러한 기도덕분이었을까,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일어났다. 서로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상처를 보듬어주며 연인이 되여 결혼까지하게 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2군 경기가 진행되는 이천으로 향해 LG 트윈스의 작전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남편 박용근을 만나러 갔습니다. 경기에 나선 남편 박용근을 본 채리나는 "그라운드에 있는 모습을 보면 엄마 미소가 나오듯 보게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채리나 이종범 총괄코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종범 코치는 "서로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한참 잘나갔지 않나"라고 말했고 선수들을 위한 선크림까지 준비한 채리나는 LG트윈스의 2군 감독에게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90도 인사를 전했습니다. 


남편 박용근은 채리나를 향해 "보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선수시절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박용근은 은퇴 후 코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채리나는 2015년 경기중 발목 부상을 당한 박용근을 떠올리며 "다툰 다음에 완전 삐진 상태였다. 경기장이랑 숙소가 가까워서 경기장 가서 오전에 운동을 하고 저 풀어주고 경기에 간건데 다쳐서 마음이 더 안좋았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박용근은 "안 다쳤으면 더 열심히 했을텐데, 하지만 내 업보인 것 같다. 내 부주의로 다친 거니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채리나는 "남편이 코치로서 꽃을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4년간의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습니다. 채리나는 “저희한테는 큰 충격이고, 고통인 사건이었는데 남들의 얘깃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와 신랑은 결혼식도 안 하고 조용히 살려고 노력한다. 튀지 않게 조용히 잔잔하게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용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 투샷 목조르기 당해도 좋~~~다. 휴가 즐깁시다. 전반기 고생했어요. 후반기 잘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리나와 박용근이 함께 둘만의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채리나가 장난스럽게 박용근의 목을 조르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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