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는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을 모르고 이들 부부의 만남을 주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funE는 장지연씨와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 윤모씨가 성경 모임을 통해 친한 사이며 심지어 윤씨는 지난 10월 30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날에도 직접 장지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고 합니다.
함께 공개된 문자 캡처본에는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 윤씨로 추정되며 "지연씨 결혼 축하해요! 결혼소식 듣고 참 기뻤어요! 우리 성경공부하며 함께 했던 기도인데 응답을 받으니 더욱 감사했네요!"라고 축하의 문자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장지연은 이에 "함께 같이 예배드리고 기도 하던 때가 참 귀하게 늘 남아 있어요. 언니께서 기도해주신 응답을 제가 받네요"라며 "언니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만남이 열매를 맺게 돼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라고 인사 하였습니다.
이같은 인사에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 윤씨는 "저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음에 감사하고 또 영광일 따름에요"라며 "지연씨 매일매일 기쁜 일로 가득한 날들 되길 기도로 응원할게요!"라고 답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장지연은 강용석과 이현우 아들의의 피아노 레슨을 계기로 강용석 변호사 아내 윤씨와 어울리게 되였고 지난해 5월 김건모와 만나게 되였는데요. 김건모 여성 지인의 연락을 받고 장지연은 강용석 변호사 아내와 함께 콘서트 뒤풀이 장소에 찾아갔고 장지연씨를 김건모에게 소개했다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 "강용석 변호사가 장지연을 모른다고 한 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장지연과 A씨의 부인이 20년지기 절친이어서 자주 집을 왕래했고 그 과정에서 A씨 부부와 절친한 이웃관계인 강용석과 아내 윤씨와도 어울렸다"면서 "장지연이 그 아파트를 찾았다가 강용석 변호사와도 한차례 마주친 일도 있는 걸로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이진호 기자싱카 채널은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을 소개해줬고 소개 사례로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김건모와 결혼한 분도 원래 모른다"며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소개하나"며 부인하며 "장지연의 과거를 묻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이야기하긴 좀 그렇다. 벌집을 건드린 것이라고 알고 있으면 된다."는 협박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9일 유흥업소 여성 B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이에 김건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12월13일 B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