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유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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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국종 권역 외상센터장이 2개월 동안 병원을 떠난 이유에 대해 MBC가 단독 공개 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최근 MBC 탐사기획팀은 이국종 센터장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의 대화 내용을 단독 입수하여 공개 하였습니다.


닥터헬기를 띄우는 의사로 유명한 이국종 센터장은 줄곧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닥터헬기 도입과 인력 충원 그리고 민원 해결 등을 요구하며 소신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지원으로 닥터 헬기 운항이 본격화되면서 병원 수뇌부들과의 갈등은 더 깊어져만 갔다는게  MBC의 설명이였습니다. 녹취록에는 "때려쳐, 이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말이야. 나랑 한판 붙을래 너?"라고 말하는 남성과" 아님니다. 그런거..."라고 답하는 이국종 센터장의 힘없는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또 보도에 의하면 이국종 센터장은 인력, 닥터헬기, 그리고 병상에 묶여 오도가도 못하는 권역외상센터의 처지에 한국을 떠나는것까지 고민했던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외상센터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이국종 센터장은 모욕적인 욕설을 듣고 심한 모멸감에 2개월동안 병원을 떠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국종 센터장이 근무하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상위등급 A등급을 받기도 하였으며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국종 센터장은 아주대병원을 그 어느 병원보다 더 빛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이국종 센터장을 존경하는 이들도 늘고 있고 험난한 외상센터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이들을 위해 스스로 몸바쳐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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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교수에게 폭언을 쏟아낸 유희석 아주의료원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주대병원장을 지냈는데요. 1954년생으로 연세대를 나와 현재는 각종 의과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제약사에서 주는 제22회 JW중외박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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