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룹 엑스원이 조작 의혹에 데뷔 4개월 만에 결국 해체 하게 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엑스원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소속사는 서울 모처에서 모여 엑스원 활동 여부를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1 프듀X101 생방송을 통해 발표된 엑스원 데뷔 멤버 11명의 득표수에 이상한 패턴이 있다는 점을 시청자들이 발견하면서 이번 투표 조작 논란은 시작 되였는데요.
조작 논란에도 데뷔를 강행했는데 당시부터 찬반논쟁이 격화 되였습니다. 그런데 엠넷 운영사인 CJ ENM은 우선 엑스원 데뷔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가요계의 중론이였다고 합니다.
데뷔 자체를 미루는 것을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하는 모양새인데다가 이미 5년의 계획이 꽉 짜여 있는 상황에서 데뷔 연기는 프로젝트에 차질을 빚을수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엑스원은 팀 전체 활동 2년6개월, 개별 소속사와 병행하는 활동이 2년6개월로 총 5년간 계약이 맺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연출자인 안준영 PD가 구속되는 등 조작 의혹이 구체화되면서 엑스원 활동은 사실상 중단 되였고 조작 정황이 더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엑스원은 해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번 논란으로 피해를 본것은 엑스원 멤버들인데요. 가요계 관계자는 "엑스원 멤버들은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다는 의심을 안고 살아야 하고, 탈락자들은 피해자라는 트라우마를 안고 다시 연습실을 들락날락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허민회 대표까지 나서서 엑스원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예고한 CJ ENM에 대한 타격은 상당할것으로 보입니다. CJ ENM은 "멤버들이 사실상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작으로 수혜를 입은 멤버가 포함이 돼 있는 만큼, 한편에서는 이들 활동이 정당하냐는 의문이 제기 되였습니다.
엑스원에 대한 이번 결정은 프듀X 전 시리즈인 프듀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 활동 재개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CJ ENM은 아이즈원 활동 재개도 예고 하였습니다.
데뷔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된 엑스원 멤버들 및 소속사의 활동 방향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