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가수 송창식은 최근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과거 어려웠던 시절 노숙자로 생활하던 시절을 고백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송창식은 “사실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상상이 안될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근데 고생할 때는 사실 고생인 줄도 몰랐다” 며 "쎄시봉 이전에는 그냥 노숙자였다. 아주 최말단 노숙자로 2년 동안 겨울 잠을 서울역 이런 데서 잤다"고 고백했습니다.
송창식은 4살때 한국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엔 어린 동생과 친척집을 전전하며 밥을 얻어먹고 다녔다고 합니다. 끼니를 때우는게 급했기에 고등학교 역시 모두 마치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느해 겨울날 건설 현장에 가서 현장 노동자들이 생활하는 곳에 가서 춥지 않게 잤다. 그당시에 춥지 않게 잘수 있어서 좋았는데 쫓겨나게 됐다. 그 후 쎄시봉으로 갔다"며 밝혔습니다.
이어 송창식이 "쎄시봉에서 밥을 준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가 온그라운드였다"며 "거기는 히터도 들어오고 밥도 주고 빨래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창식은 자신을 쎄시봉으로 이끌게 해준 절친 이상벽을 만나러 가기도 했는데요. 이상벽은 유독 기타를 잘 쳤던 송창식을 쎄시봉으로 인도한 은인이기도 한데요.
송창식은 "이상벽이 쎄시봉으로 자신을 데려간게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면서 "생활적으로도 터닝포인트인데 노래로서도 터닝포인트다. 그 전에는 팝 음악을 모르는 정도가 아니고 싫어했다. 거기서 조영남을 만난 것도 터닝포인트다"라고 밝혔습니다.
송창식은 특별한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날 송창식은 한 달 후 출산을 앞두고 찾아온 딸 내외를 만났습니다. 송창식은 제작진에게 “집사람이 쌍둥이인데 쌍둥이 언니가 미국에서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다. 한국에 있는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해서 그때 입양 보내려고 잠시 저희 집에 데려왔다가 입양법이 바뀌어서 못 보내게 됐다”며 “아이를 못 보내면 우리 딸로 입양하자고 해서 입양했다”고 딸을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송창식은 “처형이 미국에서 아이를 인공수정해서 낳았다. 미국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못 기르면 뺏긴다고 하더라. 그런데 처형이 아이를 못 기르는 상황이 되니까 저희가 미국에 갔다가 처형의 아이를 우리가 데려오게 되였다며 쌍둥이 언니 때문에 저희는 아이가 둘이 생긴 거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송창식은 현재 아내와 20년째 별거중인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아내와는 사업한다고 떨어져 산 지 20년 정도 됐다. 1년에 1~2번 본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문제가 생겨서 하는게 아니다. 졸혼도 아니고 그냥 결혼 상태다. 그래서 이런 집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다. 대답을 안 할 수도 없고. 집 이야기에 대해서 방송이 나갈수록 밖에 사는 집사람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할 테니까"라고 조심스러워 했습니다.
송창식은 1947년생으로 1967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결성해 이듬해 1968년 트윈폴리오 1집 앨범으로 데뷔했고 이어 1970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하여 피리부는 사나이, 왜 불러 등 노래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