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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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을 하게된 심경을 고백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구혜선은 최근 TV조선 소희뉴스에 출연하여 직접 이혼 소송에 대해 언급 하였습니다. 과거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으로 시작하여 구혜선의 심경이 그대로 드러나는 인터뷰를 보여주었습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대해 "교통사고가 쾅 난 그런 느낌이었다"며 "이성을 차려야지 해도 굉장히 감정적이게 되더라"고 밝혔고 "억울한 것은 다 지나갔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혜선은 반려견과 반려묘 키우면서 항해라는 제목으로 다음 전시 준비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어 "저의 행동이나 저의 판단을 용서하는 시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초 안재현에게 이혼 요구를 들었을때 구혜선은 "장난인 줄 알았다"며 "좀 풀어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안재현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 당장 이혼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귈 때는 안재현이 더 많이 연락했었다며 자신은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서 잘못된 걸까"라고 생각했다는 구혜선은 안재현의 이혼 요구 원인에 "그냥 마음이 떠난 거죠"라며 덤덤하게 답했습니다. 또한 이혼 과정에서 "대중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며 "대중들이 추측해서 저를 미워하거나 그런 상황에 놓인 적이 많다"며 '허언증'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구혜선은 "머리를 다쳐서 엑스레이를 찍고, 골격이 짝짝이라는 말을 했는데 기사에서 뇌가 짝짝이라고 나간 적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한매체가 공개한 포렌식 분석 보도에 대해서도 "부부가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문자를 했겠냐"면서 "싸운 이야기만 중점적으로 나왔다"고 말했고 "앞뒤 상황 모르면서 그 문자만 보면, 제가 계속 상대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도됐다"며 덧붙였습니다.


이어 포렌식 분석을 맡긴 안재현에 대해서도 "배신감을 느꼈다. 나는 범죄자가 아닌데 왜 포렌식으로 분석하지? 내가 남편을 잘못 봤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안재현과 같은 회사인데, 안재현 쪽 휴대전화를 언론사에 공개한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심경을 토로 하였습니다.

또한 위자료 문제에는 "집 내놔, 돈 내놔 하는건 이혼 안 하고 싶다는 뜻이지 그 돈 주면 이혼을 해주겠다는 이런 협상은 아니다"라며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또한 여론에 대해서도 "대중이 디스패치라는 언론을 믿는 것을 상대할 수 없다"며 "결국 안재현 쪽이 원하는 결과대로 된 거죠"라며 털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구혜선인 주장했던 염문설에 "남편에 저에게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대화를 단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염문설 관련 명예훼손 소송장은 받지 못했고 "소송하지 않았다. 저는 그분을 지목한게 아니기 때문에 그분이 저를 소송하면 더 이상한것 아니냐"고 웃으며 반문했습니다.

구혜선은 이번 이혼 과정에 대해서 "'악몽'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쨌든 부부 일이고 알려진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인데 더 뭘 하겠나 생각했다. 온갖 추측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 저는 이혼을 원하지 않았던 상황이었으니까"라며 덤덤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상대가 소송을 제기했으니까 저도 이제 이혼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다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시작해야 될것들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혼을 받아들이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저도 저 자신이 혐오스러운 순간도 많았는데 나도 나를 이해하고 나를 용서하고 그를 이해하고 그를 용서하는 과정이 되어야 좋은 이별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학교에 복학하고 전시회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해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하고 싶다. 악역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에게 한 번 악마가 들어갔다 나갔기 때문에"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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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구혜선은 "10대는 순수했고 20대는 다 안다고 생각했고 30대는 내가 아무것도 아는게 없구나. 아직 배우려면 멀었구나"라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고 저는 또 제 인생을 살아야 하니까"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7월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알린 구혜선은 안재현 측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 측 역시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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