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 계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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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과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이 논란이 되여 알아 보겠습니다.

정다경의 소속사 쏘팩토리측에 따르면 정다경은 6월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회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정다경이 주장하는 계약 해지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요. 거마비 50만원 비정산, 연습 관리 소홀,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 무단 계약 이동을 이유로 하고 있습니다.

 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정다경이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면서 정산을 위해 연락했더니 정산 필요없고 계약해지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고 이어 “미스트롯 회차가 거듭될수록 주변 매니저들로부터 안좋은 이야기가 들려왔다”며 “어느새 회사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 되어 있고 다경이가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그럼에도 아니겠지하며 다경이를 믿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다경과 2017년 9월 전속 체결 당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대로 진행했고 소속사를 자회사로 이동 한것도 이미 당사자가 알고 있었다. 거마비는 흑자로 전환된 후에 정산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가수 관리도 연습실을 제공하고 트레이닝을 받게 지원해줬다 ”라며 “큰 회사는 아니지만 연습생 신분으로 아프리카 방송을 하던 정다경을 발굴해 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 투자를 해왔다”며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성훈 대표는 “정다경 측이 내용증명 발송 이후 해지 합의를 하자면서 3000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내 입장에선 정다경과 합의볼 생각없고 소송으로 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소속 가수를 보내는 소속사 관계자들이 저처럼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한없이 착했던 가수가 갑자기 등에 칼을 꽂을수도 있다. 정말 피눈물 난다”라며 지금의 심정을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뉴스가 보도 되자 정다경 측은  “쏘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 구두로 논의한 적은 있지만 도장을 찍은 적은 없기 때문”이라며 계약의 무효를 주장했거 “콘텐츠, 음원,음반발매, 연예활동 등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도 한 사실이 없다”며  “쏘팩토리에서 너무 큰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식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쏘팩토리에서 지급하는 수익금 정산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다경은 지난 2017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인데요. 올해 상반기 방송된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콘서트와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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