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황교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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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1. 21. 15:50
안녕하세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비판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투쟁을 맹비난하고 나섰는데요. 그는 황 대표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해제 반대에 목소리를 높인 점을 지적하면서 일본을 위해 단식한 열사라고 표현했습니다.
김홍걸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투쟁에 돌입한 황교안 대표 기사를 첨부하고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홍걸 위원장은 “입만 열면 운동권 비난하는 분인데 길바닥 투쟁은 운동권보다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면서 “하필 투쟁하는 목적이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을 위해서라니”라고 썼고 그러면서 “해방 이후 최초로 일본을 위해 단식까지 하는 열사가 탄생하는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겠다며 단식 투쟁을 선언했는데요. 실제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교언 대표는 종료되는 지소미아 등 외교‧안보 문제, 경제위기, 여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강행 등에 대해 항의 차원에서 단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이 불법으로 가고 있는데 아무리 소리 질러도 눈도 깜짝 안 한다”면서 “당장 눈앞 지소미아는 어마어마한 국익이 걸린 문제인데 그게 만약 해체되고 교역 관계에서 관세 등이 철회된다면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또한 회의 공개발언에서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극단적으로는 미군 철수로 이어져서 결국 안보 불안에 따라 금융시장과 경제 일반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