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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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 막말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인 강한옥 여사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모시고 살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SNS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민경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함께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라고 글을 올렸어요.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해당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리 정치가 매정하지만 이렇게 잔인하고 비열할 수 있나" "민경욱 의원은 어머니가 안 계신가" "남의 눈물과 고통, 아픔에는 티끝 만큼도 공감이 없다"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강한옥 여사는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사를 가고 싶어도 여기 성당과 동네 천지가 다 아는 사람이고, 내 인생이 여기 있어서 다른곳에 가면 불편하다"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경욱 의원은 또 다른 SNS 글에서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 모친께서 운명하셨는데 북한에서는 당연히 조문단을 보냈어야 한다"며 "그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정성을 봐도 그렇고 동방에서 응당히 지켜야 할 예절이다. 정권 출범 이래 계속된 북한의 무례가 이렇게 이어져서는 안 되는 게 아닌가"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경욱 의원의 지적과 달리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판문점을 통해 조의문을 보내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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