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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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 수리와 함께 서울대 교수로 복직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격적으로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니다. 서울대학교는 조국 전 장관의 복직 신청을 받아 15일 대학본부에서 복직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공무원 임용으로 신청한 휴직은 임기가 끝나면 휴직 사유도 끝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기 종료 다음 날 바로 복직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고 지난 8월 교수로 복직했던 조국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이후 다시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 복직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대 동문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조국 복직 찬반투표>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어요. 이 게시물은 올라온지 2시간여 만에 4300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1300명이 넘는 학생이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설문조사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다. 

 

서울대 측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 사표가 수리된 이후 법과대학에 복직 관련 서류를 보냈다고 합니다. 다음날 대학 본부 차원에서 승인했고 이로써 조국 전 장관의 서울대 복직 절차는 완료되였는데요. 복직 절차는 허가 절차가 아닌 신고 절차이기 때문에 승인 과정만 거치면 된다고 합다다.

 

조국 전 장관의 복직 서류 전달은 사표 수리 이후 20여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정확한 시간은 확인할 수 없지만 6시 퇴근 시간 직후 관련 서류가 넘어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사퇴하자마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한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한 철면피"라며 맹비난했는데요.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법꾸라지 조국의 슬기로운 피의자 생활>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고 분노하는 국민을 비웃듯이 슬기로운 봉급자 생활로 돌아갔다"며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 장관을 사퇴하고도 국민의 속을 계속 뒤집어놓을 수 있는 조국의 '분노 유발 능력'이 정말 놀랍다"고 꼬집었는데요.

김현아 대변인은 "정상적인 일반인이라면 자숙·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상식이다. 조국은 '상식의 치외법권'에 살고 있는 것인가"라며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이익은 1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 동물적 본능을 가진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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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자들도 조국의 복귀를 원치 않는다. 서울대 학생들을 복직 거부 운동을 벌이겠다며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조국은 더 이상 스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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