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 전 안철수의 예언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정계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지층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적극적인 복귀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정치 복귀설이 도는 가운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안철수의 예언’이라는 제목의 영상물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이던 안 전 위원장이 인천 남구 유세 도중 찍힌 영상인데 여기서 안 전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뽑으면 어떤 세상일지 상상해보라”면서 “3가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전 위원장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을 내는 등 5년 내내 싸우게 될 것이다.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로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삼고 악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통합되겠느냐.
두 번째,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된다. 계파 세력은 끼리끼리 나눠먹는다. 유능한 사람이 많은데 계파 세력은 줄 잘 서고 말을 잘 듣는 사람만 쓴다.
세 번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 없는 옛날 사고방식으로 국정운영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지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
안철수 전 의원의 예언이 점점 실감 나는건 저만의 생각이고 느끼는건가요?!
당시 이런 유세에도 불구하고 안 전 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후보, 홍준표 후보에 이어 대선 득표율 3위(21.42%)에 그친 뒤 독일 유학을 떠났다.
한편 야권에선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 후 독일에서 체류 중인 안 전 위원장의 정치 복귀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안 전 위원장 측은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라는 신간 서적을 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책엔 안 전 위원장이 마라톤을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가 수록된다고 한다. 또, 29일엔 베를린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다만 정치 복귀 시기에 대해선 여전히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