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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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 우리 나라 축구선수 이강인 선수가 리그 데뷔골 넣고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정규리그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강인은 오늘새벽 스페인 발렌시아와 헤타페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려간 이강인의 첫 번째 리그 선발 출전 경기였습니다.


이강인은 팀이 2대 1로 앞선 전반 39분 역사적인 정규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는데요. 로드리고가 헤타페의 왼쪽 페널티 지역을 파고들어 컷백 패스를 내주자 이강인은 오른발로 살짝 방향만 바꿔 이날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린 것이였습니다.

만 18세 218일에 불과한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스페인 정규리그 무대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골로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선수 최연소 득점자가 되였고 2012년 셀타비고 시절 박주영이 골을 넣은지 7년만에 한국인의 라리가에서 골이 나온 역사적인 순간이였습니다.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으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을 차지했는데요. 이미 또래 나이에선 경쟁자가 없다고 봐고 하지만 성인들과의 경쟁에선 의문이 남아있던 이강인이 화려한 기술 축구로 유명한 스페인 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스로 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강인의 화려한 데뷔골에도 발렌시아는 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헤타페와 3대 3 무승부에 그쳤는데요. 리그 순위도 13위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강인의 역사적인 리그 데뷔골이 터지면서 발렌시아는 현재의 승점 3점보다 밝은 미래를 얻었습니다.

한편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는데요.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7.3점을 줬고 이는 함께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로드리게스의 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데요.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렸던 이강인은 형들 틈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것도 모자라 손에 꼽힐 만큼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친것입니다.


감독바뀌고 그전보다 기회를 줄때 골이 터져 다행인듯 지금처럼 기회가 왔을때 자기기량을 다 발휘하며 잘해주고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거듭나갈 바라면서 다시 한번 이강인 선수의 데뷔골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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