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이혼 맞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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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 회장이 낸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함께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주) 지분의 42.30%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최태원 회장은 SK 전체 지분의 18.29% 1297만5472주를 보유하고 있어 노소영 관장이 요구한 재산분할액은 SK(주) 전체 지분의 7.73%에 해당합니다. 이날 SK 주식 종가 기준 25만3500원  1조3000억원 정도입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남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상대로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내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다.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며 이혼 소송에 관한 심경이 변화를 알렸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이제 그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2017년 이혼 소송을 제기한 최태원 회장을 향해 “이제는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저의 남은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큰 딸도 결혼하여 잘 살고 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다”며 최근 가족에 생긴 변화를 언급했는데요. 노소영 관장이 이혼에 대한 입장이 바꾸게 된 배경의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끝까지 가정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저의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은 최태원 회장이 나소영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을 심리 중인데 노소영 관장이 이에 반소를 제기한 것입니다.

노소영 관장이 이혼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낸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초 노소영 관장은 이혼에 반대해왔지만 입장에 변화가 변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한 언론 매체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 존재를 공개하며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노소영 관장은 그동안 “가정을 지키겠다”며 맞서왔습니다.

법원은 2017년 11월 조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2월 조정 불성립 결정을 했습니다. 합의 이혼이 실패하면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사건은 정식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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